[호주브리즈번Brisbane] 브리즈번에서 웨이크보드타기! | 케이블파크 | Cable park

집에서 차타고 20분정도면 가는 케이블파크! 

 

한국에서 두세번? 정도 탔었던 웨이크보드를 탔었다.

 

춘천에 잠깐 살았을 때 탔었는데 서울로 오고나선 한번도 못갔다. 

 

 

 

그 뒤로 발리에서 윈드서핑하고 간간히 서핑타다가 웨이크보드는 정말 오랜만에 시도해봤다. 

 

한국에서는 보트가 끌어주는 웨이크보드를 탔어서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보트보다 이게 더 효율적인듯. 

 

위에 케이블이 달려있고 손잡이를 잡고 끌려가는거라 여러명이 동시에 탈 수 있다. 가격은 2시간에 50$ 정도?

 

호주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800원으로 치면 4만원정도 되는거니 한국이랑 비슷한거같다. 

 

주말이라 저가격인것 같고 평일엔 사람도 없고 더 싼듯한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편이라는데 그래봤자 25~30명 ? 되는듯했다. 

 

막상 타려니 좀 긴장도 되고 간만에 타는거라 바로 넘어질거같은데 사람도 많은데 쪽팔리고ㅋㅋ 

 

결국 타자마자 꼬꾸라졌다. ㅠ_ㅠ 

 

오기가 생겨서 몇 번 더 도전하다가 안되겠어서 무릎꿇고 타는 니보드로 바꿔탔다. 

 

사각형으로 되어있어서 턴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최대한 오른쪽으로 가야 턴하고 줄이 팽팽한 상태에서 쭉~ 갈수 있다. 

 

줄이 헐렁해지면 바로 꼬꾸라짐; 한 세네번 빠지고 나니 어느정도 감은 생기는데 항상 마지막 턴에서 넘어졌다 ㅠ_ㅠ 

 

 

점프하는 곳도 있어서 묘기도 부리고 사람들 타는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모나무는 워낙 잘타서 점프도 하고 여유롭게 안빠지고 몇바퀴 돈다능...

 

 

 

 

나는 한바퀴를 돌질 못해서 중간에 빠지면 헤엄쳐서 갓길로 빠져서 걸어와야한다.. 

 

몇번 타고 나니 숨도 차고 운동된다능! 

 

니보드 마스터 좀 한다음에 웨이크보드 다시 도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