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누사Noosa] 브리즈번에서 누사까지 | 호주에서 집 값이 제일 비싼 곳? | 누사여행

 

 

브리즈번에서 차타고 2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Noosa! 

 

7년전 워킹홀리데이로 왔을 때 제일 처음왔던 도시이였던 곳이라 그런지 더 정감가는 곳이다. 

 

그때는 평화롭고 약간 지루(?)하기도 하지만 릴렉스하고 휴가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뉴스에서보니 호주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곳이었다. 🤭

 

알고보니 모나무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이고 아직 가족도 살고 있는 집이었다.  이런 우연이 ㅎㅎ

 

호주에 다시 왔으니 모나무네 가족이 사는 누사집으로 GoGo! 

 

브리즈번에선 바다에서 수영할 수 있는 곳이 없는데 ( 무료 수영장은 많지만?)

 

누사가면 서핑! 서핑!! 서핑!!!을 할 수 있어서 갈때마다 신난다. 

 

세번째 방문 하는 누사. 처음엔 공부하러, 두번짼 여행하러, 세번째는 다시 호주에서 살면서 여행하러 :) 

 

7년전 누사를 떠날 땐 다시 올일 없을줄 알았는데.. 두번째 여행하러 왔을 때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

 

다녔던 학원도 다시가보고 자주가던 메인비치도 가고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뭔가 혼자 상상했던 누사의 학원 앞 모습이랑은 조금 달랐지만.. 기억의 변형인가. 

 

누사는 참 변한거 없이 한결같다. 아! 한가지, 매주 월요일인가? 마다 추첨같은걸 해서 상품을 주는 바가 있었는데 

 

그 바가 없어졌다는 거? 있었으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누사 가는길

 

날씨도 좋아 차뚜껑열고 달리고 달려 누사도착~

 

 

스테이크

모나무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스테이크! 

 

지난번에 왔을 땐 화덕에서 직접 만든 피자를 먹었는데 이번에도 불판에서 바로 구운 스테이끼!!ㅎㅎ

 

전날 저녁에도 집에서 스테이크 구워 먹었지만 직접 밖에서 굽고 바로 먹으니 꿀맛! 🤩

 

밥먹었으니 이제 바다보러 다시 고고싱~

 

dog beach

여기는 처음 와본 곳인데 유일하게 개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비치라고 한다.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한국에선 보기 힘든 맑은 하늘이다.

 

파도도 잔잔하고 커플끼리 꽁냥꽁냥하기 좋고~ 댕댕이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도그비치.

 

수영하는 댕댕이들

 

 

 

우리도 댕댕이들 사이에서 꽁냥꽁냥 😍

 

 

 

꽁냥꽁냥

 

저 수영복 호주오기전 새로 사서와서 처음 개시한건데.. 

 

니트 수영복이라 물먹으면 팬티가 기저귀처럼 쳐진다.. 그리고 널어도 엄청 잘 안마름. 

 

니트 수영복은 마지막인걸로. 

 

 

 

사람많고 복잡한거 싫다면 누사 도그 비치 추천!

 

특히 개좋아하거나 개키운다면 완전 좋아할만한 곳이다.